한국일보

류미오 日서 천만엔 매춘제의

2001-03-0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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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모델 겸 배우인 류미오(26)가 "일본에서 거액의 매춘 제의를 받았으며, 이를 곧바로 거절했다"는 충격 고백을 했다.
일본에서의 영화 출연과 화보 발간을 모색하기 위해 최근 도쿄를 두 차례 방문했던 류미오는 현지에서 두 차례에 걸친 매춘 제의를 받았다. 중개인을 통해 전달된 제안은 ‘1,000만 엔을 줄 테니 데이트하자’와 ‘1년 동안 동거하는 조건으로 2,000만 엔을 주겠다’는 것.

둘 다 데이트와 동거란 형식을 빌렸지만 일면식도 없는 남자가 거액을 주고 함께 지내자는 것으로 봐 매춘이나 다름없다. 이런 제안을 한 남자의 신분에 대해 류미오는 "만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알 수 없다. 중개인에게서 중년 사업가라고만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류미오는 곧바로 거절한 뒤 귀국을 서둘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극소수가 16mm 에로 여배우로 데뷔한 뒤 음성적으로 매춘 행위를 한 사례는 있었으나 류미오 정도의 연예인이 외국에서 구체적인 매춘 제안을 받은 것은 다소 충격이다.

류미오는 "일본 잡지에 여러 차례 누드모델로 나선 적 있기 때문에 내 인지도가 꽤 높은 모양이다. 그러나 카메라 앞에서 내가 옷을 벗는다고 내 인격까지 까보는 것 같아 매우 불쾌했다. 특히 그 사람들이 거액으로 유혹하면 성사될 것이라고 짐작했을 것을 생각하면 더 화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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