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위클리프선교회 한인사무국 10주년

2000-06-1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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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그놋총재등 초청 24일 풀러신학교서 기념행사

위클리프성경번역선교회의 한인사무국이 10주년을 맞았다.
24일 오후 5시 풀러신학교내 트라비스강당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는 국제 위클리프 총재인 딕 휴그놋선교사, 미국 부총재 짐 스위쯘투르버, 한국GBT 대표 정민영선교사가 참석, 위클리프의 한인사역 10년을 되돌아보고 축하한다.

1990년 셜리 수더만선교사가 한인 기독교인들이 성경번역사역에 동참할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면서 미주내에서 시작된 한인사무국은 지난 10년간 일일선교여행, 미션 파서블, 미니 퍼스펙티브, 단기선교훈련등 여러 가지 선교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한인교회들과 크리스천들에게 성경번역선교사역을 소개했고 그 결과 2000년 6월 현재 30명의 북미주 출신 한인선교사가 위클리프선교회 파송으로 전세계의 오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인사무국의 홍은선선교사는 "100년전 외국선교사들이 한국에 들어왔을 때 한글로 된 성경이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이었다"고 말하고 "아직도 3억8천만명이 사용중인 3,000여개의 언어가 성경으로 번역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락처 (714)42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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