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만큼 안전한 곳은 없다”는 이 표현은 한국 사회에서 자주 사용되는 불문율이다. 집은 가장 안전한 곳이어야 하며 한국인과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
[2022-01-13]한인섭 미국의 소리(VOA: Voice of America) 전 한국어방송 국장의 취재 파일을 연재한다. 서울 생인 한 전 국장(85)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마치고 1965년 VO…
[2022-01-12]식사후에 속이 더부룩해지면서, 명치와 머리가 아프고, 설사나 변비가 시작되면서 동시에 트림이나 방구에서도 심한 악취가 나는게, 꼭 음식이 식도나 위장 어딘가에 걸린 것만 같다면 …
[2022-01-12]음식 없이는 살아도 물 없이는 살 수 없다고 한다. 체내의 2%만 물이 없어져도 심한 갈증을 느끼며 10%이상의 물을 잃게 되면 생명의 위험이 생기게 된다. 물은 우리 몸에 아주…
[2022-01-12]최근 한 오십대의 남성이 심한 허리와 다리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얼마 전에 뒤에서 오던 큰 SUV에 받혔는데, 허리 쪽으로 충격을 꽤 많이 받았다고 한다. 사고 후 응급실에 가서…
[2022-01-12]일요일(1월 9일) 늦은 오후에 이메일을 받았다. 오는 13일 (목) 오전 11시에 제섭(Jessup)에 위치한 일식당에서 하워드카운티 캘빈 볼 이그제큐티브가 2022년 ‘미주 …
[2022-01-12]신년을 맞이할 때마다 새로운 포부를 가슴에 새겨보려는 소원 한두 가지쯤은 누구에게나 있기 마련이다. 크게는 세계인 모두가 열망하는 코로나 열병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라…
[2022-01-11]머리에 흰 눈 쌓이는 날이다른 나라 얘기인 줄 알았고땀 흘리고 난 뒤풀이차 한잔의 짜릿한 행복은날마다 이어지는 줄 알았습니다육신은 졸아들고낭만과 정서는 메말라가도젊음이 가늠하지 …
[2022-01-11]눈은 거침없이 퍼붓고 있었다온 땅 온 하늘 하얗게 물들던 날눈빛 순결한 영혼 하나새하얀 어둠의 공간 너머어쩌면 빛보다 하얀 무결점의 세상으로 떠났다 그가 남겨놓은 사진 속 풍경…
[2022-01-11]매주 화요일자 교육섹션에 김성식의 ‘미국 들여다보기’ 시리즈를 게재한다. 이 시리즈는 미국에 이민 와 살면서 알게 된 미국의 시시콜콜한 것들로 그래도 알고 있으면 미국 생활이 풍…
[2022-01-11]연초에 인터넷을 통하여 인사를 보내 온 글이 제법 많았다. 그런데 대부분이 호랑이 그림이 곁들여 있었다. 그런가 하면 신문을 보니 단체들과 영업체들의 새해 인사 광고에도 온통 호…
[2022-01-10]파아란 가을 하늘 푸른 하늘 먼 곳에서 다가오는 그리움의 아픔아무도 알아 차릴 수 없도록마음 깊은 곳에 자리한 그리움이 고개를 들어스치는 바람결에 들려오는 시인의 시어들을 모아 …
[2022-01-10]사랑이 들키기 쉽지누구 마음 건질 수 있을까부끄러운 듯 뒤뜰에 홀로 고개 숙인 모습 외로운 숙녀 같구나 봉숭아 씨앗처럼 기다림을 터트릴 듯 차가운 햇빛 향하여 짙어가는 붉은 얼굴…
[2022-01-10]우리가 어렸을 때 즐겁게 놀았던 딱지치기, 땅따먹기, 구슬치기 등이 모여 오징어 게임이라는 이름으로 넷플릭스에 1위로 올라 세계를 강타하니 참 기이하고 이상한 세계에 내가 머물고…
[2022-01-10]연초에 내시경 검사를 했다. 그동안 내시경 검사와 수술을 하면서 몇 번의 전신마취를 했다. 그런데 전신마취는 언제나 두려운 존재다. 아버지의 경우가 생각나기 때문이다.아버지는 조…
[2022-01-10]한병철 교수가 ‘피로사회’라는 책에서 현대사회의 문제와 해법을 말하였다. 현대사회는 우울증, 과잉행동장애, 경계성 성격장애 등 신경성 질환의 시대라고 지적하였다. 이런 시대가 된…
[2022-01-09]시인은 열린 꽃상자 속에 누워서 시를 쓰고 있었다함경북도 성진 사투리로 써서우렁찬 목소리로 찬송가에 섞어 부르고 있었다다른 누가 93세에 시를 쓸 수 있었을까?세월의 바람이 인생…
[2022-01-09]검은 호랑이(흑호) 해인 새해를 맞았다. 흑호의 상징인 용맹으로 새해 첫 주를 힘차게 시작한다. 미국으로 이민 온 고등학교 시절인 1974년부터 세어 보니 미국에서 5번째 호랑이…
[2022-01-09]새해 첫눈이 새해를 하루 더 쉬고 신중하게 시작하라고 많은 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길가에 나서야만 했던 사람 중에는 잊지 못할 어려움으로 새해 첫날을 시작하기도 했고, 대부…
[2022-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