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기독교인이 예수님이 자신의 병실을 찾아오셨다는 간증을 했다. 몸이 아파 힘들어 하고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자신의 침대 곁으로 오셔서 큰 위로가 되었다는 간증이었다.그런데 예…
[2021-12-20]타임지가 100대 영화로 선정한 ‘천국의 아이들(the children of heaven)이란 영화가 제작되어 1997년 상영된 적이 있었다. 이란의 가난한 가정에 사는 알리는 …
[2021-12-20]지난 11월 30일 미국의 미시간주에 있는 옥스퍼드라는 공립 고등학교에서 15살난 10학년 학생이 학교 교실에서 총기를 난사해 부상자 4명이 죽고 교사 1명을 포함 7명 이상이 …
[2021-12-19]새벽의 단잠을 깨우던교회의 우뚝 솟은 종탑에서은은하게 들려오던 종소리는먼곳 추억으로 돌아가고지금은 쓰러져간 그 옛날의 종탑세월도 변한 세상이 너무 허무해언제나 새벽마다 종을 치던…
[2021-12-19]우리는 학교 다닐 때 많이 왜곡된 우리나라 역사를 배웠고, 그것도 주로 입시준비 위주의 암기식 교육을 받아 역사에서 많은 교훈을 얻지 못한 것 같아 회한이 든다. 늦게나마 조국…
[2021-12-19]이제 2021년도 2주밖에 남지 않았다. 보통 이맘때가 되면 한해를 마무리 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며 살짝 들뜨고 더 이상 일을 벌이길 원치 않는다. 그런데 올해는 조금 다르…
[2021-12-16]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Sleepless in Seattle)처럼 시애틀에서는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었다. ‘2021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계 청년위원 컨퍼런스’…
[2021-12-16]밤새 하늘과 땅은 서로 만나 감로(甘露)를 만들고 그 사이포물선 그어공을 쫓아 걷고 걷고인생이 골프인지골프가 인생인지다음 타 민망치 않으려조심 위에 또 조심
[2021-12-16]아침에 내린 이슬은밤에 떠나며 흘린꽃의 눈물인가방울 방울 맺혀전하는 사연예사롭지 않아멍한 마음에괴로움 더하고코로나로어이없이 떠난 사람위하여 기도하는데아직바닥이 어디인지끝이 어디인…
[2021-12-16]요즈음 뉴스를 볼 때마다 우울해진다. 여느 때나 마찬가지만 지금 한국에서 대통령 선거철이 되니 또 원수처럼 말싸움으로 시작해서 말싸움으로 끝도 없이 이어진다. 양당 대통령 후보는…
[2021-12-16]한 70대 여성이 목과 어깨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이분은 평소에 운동을 많이하고 몸관리를 잘 하는 분이었는데, 작년부터 시작한 코로나 이후에 교회도 가지 않고 바깥에 나가는 일도…
[2021-12-15]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을 보면 한결같이 재미가 있고 손해를 보지 않는다고 한다. 사랑과 정성을 쏟은만큼 영리한 개일수록 주인을 기쁘게 하고 재롱은 다 말할 수 없다고 한다. 사…
[2021-12-15]충무공께서는 1598년 양력 12월 16일, 음력으로는 11월 19일 임진 7년 전쟁의 마지막 노량해전 중 남해 관음포에서 전사하셨으니 올해로 423주기가 된다.한해 전인 159…
[2021-12-15]앞으로 난 길과옆으로 난 길에서낙엽을 품고 불어 오는 바람이 부딪히고 싸워바람은 김연아처럼트리플 악셀로 돌며지붕 높이로 오르고 실신한 낙엽은 떨어져 산을 이루고한 잎은 하늘 높이…
[2021-12-14]수많은 고추들이 열렸건만 겨울에 접어들면서 지금까지 오직 홀로 붉고 밝은 다홍색으로 늙음을 자랑스러이 뽐네며 있는 저 다홍고추 첫날이자 올해의 마지막 달인 오늘 아침 찬란…
[2021-12-14]학교에서 10년을 근무하고 조용히 1년을 지내면서 앞으로 남은 생애를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해 주실지 말씀과 기도 속에 찾아보려 했다. 그러나 교회를 재개척 해야 된다는 생각 외…
[2021-12-14]대형 성조기가 펄럭이는 대로변의 맥도날드 가게를 바라보며 오늘따라 빅맥 생각이 불현듯 나서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40번 도로를 지날 때마다 이곳을 통과하게 되지만, 그동안 건강…
[2021-12-13]사람사는 세상에 완전이라는 말은 참 어려운 말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완전’‘절대’‘최고’‘최선’이라는 말을 쉽게 한다. 그러나 알고 보면 어느 누구든지, 무엇이든지…
[2021-12-13]부딪치며 살았다절벽으로 곤두박질치기도 했다상처투성이 몸이다깊이 있는 강물은 고요히 흐르는데물결치고 깝신대며 좌충우돌하는나는 얼마나 수양이 부족한가떠내려오는 낙엽이라도 품어주자홀로…
[2021-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