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6일을 기준으로 100만명을 돌파하며 방역 부재에 따른 통제 불능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100만명이 넘는 누…
[2021-01-20]미국에서 태어난 딸이 메시지를 보내왔다. 제117대 연방하원 개원식에서 한복을 입고 취임선서 하는 순자씨(워싱턴주 제10선거구) 모습이 담긴 nbc 뉴스다. 나는 5일자 한국일보…
[2021-01-20]19세기 초 프랑스의 젊은 귀족 알렉시스 드 토크빌은 9개월 동안 미국을 여행한 후 ‘미국의 민주주의’라는 통찰력 넘치는 저작을 남겼다. 이 책은 미국정치에 대한 가장 뛰어난 저…
[2021-01-20]아프고 괴로울 때 강으로 왔다무엇이 간절히 그리울 때 강으로 왔다기다림에 지쳤을 때 강으로 왔다억울하고 서러울 때 강으로 왔다미움이 가시지 않을 때 강으로 왔다분노가 솟구칠 때 …
[2021-01-19]연방의사당에서 초유의 난동이 벌어진 후 ‘터너의 일기’(The Turner Diaries)라는 책이 주요언론에서 거론되고 있다. 이 책은 백인 우월주의자이며 신나치당원이고 오리건…
[2021-01-19]권력자의 말 한마디는 엄청난 파급력을 지니고 있다. 권력자가 자신의 권력에 대한 자의식이 없거나 희박할 경우 그 폐해는 때로 치명적이다.그 케이스의 하나가 마오쩌둥이 참새와 관련…
[2021-01-19]민주당이 연방 하원과 상원을 장악한 바이든 시대가 열린다. 트럼프의 이민 억제주의에서 바이든의 이민 개방주의로 바뀌게 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소수민족인 한인들에게는 매우 반갑…
[2021-01-19]“트럼프 때문에 연방 상원도 잃고… 연방 하원도 잃고… 그리고 백악관까지 잃게 되다니!”공화당“헤이! 생각해보니 트럼프가 진짜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었군!”민…
[2021-01-19]1917년 2월 1차 대전에서의 참패와 실정으로 민심을 잃은 니콜라이 2세가 물러나면서 300년에 걸친 로마노프 왕가는 몰락하고 러시아 역사상 처음 민주주의 시대가 도래하는듯 보…
[2021-01-19]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휴지 사재기’ 현상이 두드러졌고, 그 원인에 대한 다양한 분석들이 나왔다. 그중 퍽 공감되고 신선했던 것은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성’을 유지하…
[2021-01-18]제약회사 화이자는 지난해 12월15자 워싱턴포스트지에 다음과 같은 전면광고를 게재하였다.“환희. 그들이 그토록 매달린 이유입니다. 긴 근무시간은 늦은 밤으로 변하고, 실패가 불가…
[2021-01-18]미국의 정치판을 뒤흔든 지난 몇 주간의 사태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 도널드 트럼프가 아닌 공화당의 행동이었다. 트럼프는 선거 결과에 불복하고, 평화로운 정권교체를 거부한 채 극단주…
[2021-01-18]트럼프 지지 폭도들이 의회를 공격하는 초유의 반란사건이 터진 지 10여일,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의아해 한다. 폭도들이 어떻게 그렇게 쉽게 의사당을 점거할 수 있었느냐는 것이다.…
[2021-01-18]“침묵이 배신이 될 때가 온다” / 마틴 루터 킹 주니어-마틴 루터 킹 주니어
[2021-01-18]‘미국이 돌아왔다(Amerca is Back)’-. 이제 곧 46대 미 대통령에 취임하는 조 바이든이 대선기간 중 내세운 구호다.세계 질서의 수호자로서 미국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
[2021-01-18]우리가 아는 세상이 사라진다. 기후변화로 야기된 재앙적 지형변화만을 생각해왔다.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이 큰 동물의 사회를 골수까지 바꾸어놓을 줄은 몰랐다. 피부의 촉감…
[2021-01-16]오후 5시 부터 눈이 올거라는 일기 예보는 놀랍도록 정확하였다. 비록 10분 앞서 흩날리기 시작했으나 5시를 지나자 마자 굵어진 눈발은 어둠속에 차곡차곡 쌓여갔다. 예보 대로라면…
[2021-01-16]나는 감정의 변화가 크지 않은 사람이다. 이는 예전부터 지인들을 통해 많이 들은 바다. 예를 들면, “사람보다 사물 특히 신발을 사랑하는 것 같다”, 때로는 “감정이 없는 사람 …
[2021-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