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만평가: “예스! 드디어 트럼프가 떠났군!”/“잠깐! 근데 이제 뭘 그리지?”
[2021-01-25]‘마지막 지지율은 34%. 4년 재임 중 평균 지지율은 41.1%로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저치.’ 이 같은 기록을 남기고 제 45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이제 역사 속으로…
[2021-01-25]요즘 남편에게 적당히 하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나는 무슨 일이든지, 주어지는 순간부터 그 일에 대한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차고, 어떻게든 잘 해보려고 최선을 다하는 편이다. 뭐…
[2021-01-23]78세로 사상 최고령인 조 바이든이 조금전 제 46대 미합중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모양이다. 트럼프 전임 대통령이 CNN 등과 함께 그렇게 껄끄러워 했던 NBC 공중파 채널을 보니…
[2021-01-23]몇 주 전 2020년이 지나갈 무렵, 매년 그렇듯 트위터 및 여러 소셜미디어에 잇따라 새해에 대한 소망이 하나 둘 씩 올라왔다. 모두에게 악몽으로 남은 2020년에 대해 숨김없이…
[2021-01-23]매일 늦은 오후, 집 근처에 있는 로즈보울 스타디움 광장을 걷는다. 남편은 한적하고 숲이 우거진 동네 뒷길을 두고 왜 거기까지 가서 걷느냐고 한다. 무더운 여름날엔 확 터진 넓은…
[2021-01-22]“20일 대통령 취임식에서 누가 대통령에 취임하게 될까요?”얼마 전 받았던 충격적인 문자 메시지의 내용이다. 의사당 폭력 사태라는 전대미문의 사건 속에서도 연방의회가 조 바이든이…
[2021-01-22]코로나 팬데믹은 식품 시장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왔다. 식품회사 마다 경쟁적으로 매달리던 신 제품 개발은 많은 경우 뒷전으로 밀렸다. 그 보다는 원활한 공급망 유지에 초점이 …
[2021-01-22]작년 12월14일, 미국에서 코비드-19 백신의 첫 접종이 시작된 지 한달 여 만에 LA 카운티에서도 일반주민들이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됐다.카운티 보건국은 그동안 의료진과 고위…
[2021-01-22]칼리지보드가 SAT ‘서브젝트 테스트’를 당장 폐지한다는 충격적인 발표를 했다. 고교 교과과정에 따른 학과목 시험인 SAT 서브젝트 테스트는 대학 수학능력 측정 표준고사 성격의 …
[2021-01-22]대통령의 전통에 따라 트럼프가 떠나면서 바이든에게 남긴 개인적 편지:졸린 조,내가 이겼어!엄청난 차이로!
[2021-01-22]제 46대 대통령 취임식장은 썰렁했다. 국가 최대의 축제인 대통령 취임식에는 보통 초청인사가 20만, 전국에서 모여드는 인파가 많으면 수백만에 달한다. 이번에는 초청하객 불과 1…
[2021-01-22]내 기일을 안다면 그날은 혼술을 하겠다이승의 내가 술을 따르고 저승의 내가 술을 받으며 어려운 걸음 하였다 무릎을 맞대겠다내 잔도 네 잔도 아닌 술잔을 놓고 힘들다 말하고 견디라…
[2021-01-21]새 대통령이 취임했다. 황당무계한 음모론 중에 계엄령 등은 이제 설 자리를 잃게 됐다. 더 큰 관심사인 바이러스와 백신의 경주는 이제 막 시작됐다. 지금은 바이러스의 기세가 압도…
[2021-01-21]색에 대한 인간의 인식에는 그 사회의 가치가 투영돼 있다. 색에 따라 숭배와 우월감의 표현이 되기도 하고 편견과 차별이 배태된 상징이 되기도 한다. 특히 검은색은 거의 모든 문화…
[2021-01-21]A씨는 30대 직장인, 자칭 아싸다. 학창 시절부터 누구보다도 인싸가 되고 싶었지만 자기 말에 귀기울여주는 사람은 없다. 용기를 내서 기웃거린 그룹마다 점점 밖으로 밀려서 이젠 …
[2021-01-21]21개월 전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그가 약속한 것은 “트럼프 이전 정상으로의 복귀”였다. 그러나 1월20일 제46대 미 대통령으로 취임한 조 바이든이 처한 현실은 지극히 ‘비정상…
[2021-01-21]“스티브 잡스 때문에 유명한 애플의 동업자는 세 사람이다. 제2의 동업자는 탁월한 기술자 스티브 워즈니악이다. 제3의 동업자 로널드 웨인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별로 없다. 다만…
[2021-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