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역이 최근 폭염과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다. 화씨 100도 이상의 폭염 속에 산불이 빈발하고 가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 서부지역에서는 최고 기온이 화씨 120도…
[2021-07-08]정확히 41년 전이다. 샌디에고에 유학이라고 왔는데 학교가 맘에 들지 않았다. 캠퍼스도 작고 커리큘럼도 그렇고 학교 분위기도 기대에 어긋났다. 쉬운 말로 김이 팍 샜다.영어로 강…
[2021-07-07]한인사회의의 중요 정치 이슈 중 하나인 LA 선거구 재조정의 공청회가 각 지역구에서 시작됐다. 한인타운이 포함된 지역구들의 경우 이번달 말부터 열린다. 오랜 기간 한인사회의 불이…
[2021-07-07]떠나보면 그제야 내가 누구인지, 여기는 어디인지, 그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볼 기회를 가진다. 최근에 운동선수의 국적 변경이 일간지에 다루어진 것을 보았다. 쇼트트랙 황제…
[2021-07-07]“세상에… 기후변화가 진짜네! 무슨 경고 사인이라도 있었다면!”공화당“당신‘사인’…이라고 했소 아니면 ‘사이언스(과학)’라고 했소?”민주당(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해석)
[2021-07-07]스포츠에서 결코 식지 않는 뜨거운 이슈들 가운데 하나는 “누가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인가”를 둘러싼 ‘GOAT’(Greatest Of All Time) 논쟁이다. 농구의 경우 …
[2021-07-07]전에 살던 사람이 버리고 간헌 장판지를 들추어내자만 원 한 장이 나왔다어떤 엉덩이들이 깔고 앉았을 돈인지는 모르지만아내에겐 잠깐 동안위안이 되었다조그만 위안으로 생소한집 전체가 …
[2021-07-06]지난 3월 출간된 ‘중독’(Hooked)은 미국 식품업계의 ‘불편한 진실’을 고발한 책이다. 저자 마이클 모스(Michael Moss)는 월스트리트저널과 뉴욕타임스에서 일하며 퓰…
[2021-07-06]‘대한민국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다’-. 1980년대였던가. 리영희의 저서 ‘해방전후사의 인식‘이 한 때 운동권을 사로잡았던 것은.이후 회귀성 열병마냥 한국정치의 주요 고비…
[2021-07-06]혼성 보컬그룹 노고지리의 ‘여름’ 노래의 가사 중에 “여름은 젊음의 계절, 여름은 사랑의 계절”이라고 했다. 그러나 누가 뭐라고 말해도 여름은 농부의 계절이다. 낙타 없는 카라반…
[2021-07-06]미국에서 가장 먼저 생긴 정당은 연방당이다. 첫 재무장관 알렉산더 해밀턴이 만든 이 당은 강한 연방 정부를 근간으로 중앙 은행 설립, 관세를 통한 자국 산업 육성, 영국과의 관계…
[2021-07-06]어느덧 7월이다. 세계 역사상 7월에 일어난 중요한 일들이 무척 많다. 이를테면 7월1일은 캐나다 자치령 창설기념일이고, 미국 독립기념일과 같은 7월4일이 필리핀 독립기념일이기도…
[2021-07-05]“또 총기사건?” 전에는 잊을만하면 일어나던 사건이 최근에는 잊기도 전에 미국 어디에선가 생기는 일상이 되어버렸다. 사람들의 반응도 과거의 ‘경악’ 수준에서 점차 무감각으로 변할…
[2021-07-05]우리는 미국인들이 역사에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 3년 전에 나온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적취득을 위해 이민자들이 치르는 시민권시험을 통과할 수 있는 미국인은…
[2021-07-05]“나무들은/ 난 그대로 그냥 집 한 채/ 새들이나 벌레들만이 거기/ 깃들인다고 사람들은 생각하면서/ 까맣게 모른다 자기들이 실은/ 얼마나 나무에 깃들여 사는지를!” 인간은 자연과…
[2021-07-05]광장은 온통 오성홍기로 수놓아져 있다. 7만 명의 붉은 군중이 외쳐대는 충성의 연호, 그 가운데 시진핑은 인민복 차림으로 마오쩌둥 사진이 걸려 있는 천안문 망루에 올랐다.“중국 …
[2021-07-05]“선생님, 60초 소설 하나 써드릴까요?” 1982년 미국 변호사협회에서 기자로 일하던 한 청년이 1953년형 로열 타자기를 들고 뉴욕 맨해튼 거리로 나와 앉아 지나가는 행인에게…
[2021-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