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쯤 또 한 번 정리할 때가 된 것 같다. 코로나와 백신 이야기다. 코로나가 다시 확산추세라는 말이 나온 지 꽤 됐다. 지금은 걸려도 전처럼 티 나게 집에서 격리하려는 이가 많…
[2023-09-21]뒷마당에 열린 대추는 내 꺼가 아니다. 얄미운 다람쥐 몫이다. 그 전에 정성껏 심은 복숭아나무, 오렌지나무의 과실도 다람쥐 군단의 침략을 받았다. ‘오늘 내일 익으려나?’ 기다리…
[2023-09-21]어댑터가 필요할 거 같애…전기차를 지지합니다바이든자동차 노조를 지지합니다.
[2023-09-21]“세상이 급변하는데 야당 지도부는 반세기 전 ‘전환 시대의 논리’에 빠져있으니….” 한미일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합의를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깎아내리자 야권의 한 인사가 답답한 심…
[2023-09-21]미국인들 사이에 바이드노믹스는 여전히 인기가 없다. 지극히 낮은 실업률과 인플레 둔화세에 보태 모두가 예상했던 경기침체 신호마저 보이지 않는 데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은 전반적인 경…
[2023-09-20]한국인을 두고 ‘냄비 근성’이라는 말을 많이 쓴다. 특유의 화끈한 성격 탓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사회 전체가 빠르게 달아오르면서 격분하지만 정작 중장기적인 해결책은 마련하지 못함…
[2023-09-20]연방대법관은 신성함에 가까워야한다.(The Supreme Court Justices should be close to divine.) 모든 판사가 그러하다면 상책이지만 최소한 대…
[2023-09-20]와이너리 여행을 하는 이유는 맛있는 와인들을 현지에서 마시고픈 열망 때문이지만, 그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아름다운 자연과 건축물 그리고 함께 어우러진 예술품들을 감상하는 즐거움이…
[2023-09-20]현관문 앞에 똥을 누는 제비, 밉지 않다 유월 초 땅거미 질 무렵이면 찾아와 자고 가는 제비 반갑기만 하다 아내는 저녁이면 “제비야 잘 자~” 아침이면 “제비 잘 잤어?” 손주들…
[2023-09-19]사할린은 겨울이 길고 날씨가 매섭다. 5월인데 한창 겨울이었다. 오리털 파카를 챙겨 오지 않은 것이 후회됐다. 한 겨울에는 영하 40 도까지 떨어진다고 한다. 장터에 좌판을 벌여…
[2023-09-19]남가주의 회사원 P씨는 매일 점심시간이면 사라진다. 동료들이 같이 점심을 먹자며 그를 찾아보면 어느새 나가고 없다. 그가 향하는 곳은 직장 근처의 한적한 공원. 그는 매일 혼자 …
[2023-09-19]거짓말쟁이를 칭송하는 사회는 과연 발전할 수 있을까. 열린 사회에서는 늘 거짓말쟁이가 등장한다. 거짓말쟁이는 진실을 말하는 사람들을 폄훼한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은 한동안 인기…
[2023-09-19]북 아메리카와 남 아메리카는 한 대륙이다. 그러나 차로 북미 북단에서 남미 남단까지 달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파나마의 ‘다리엔 갭’이라는 곳 때문이다.급류가 흐르고 높은 산과 정…
[2023-09-19]키이우-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까지 야간열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필자는 이 땅을 차지하기 위해 유럽의 열강들이 지난 한세기에 걸쳐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이유를 넉넉히 짐작할 수 있었다…
[2023-09-18]2019년 10월 말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미 의회 특수 정보 시설에서 열린 비공개 청문회장에 난입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청문회장에서는 하원 정보위원회 등의 주재로 도널드 트…
[2023-09-18]말에 관한 우리 조상들의 많은 속담들이 있다. ‘말이 씨가 된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 등등.언젠가 어머니께서 장성한 형제를 한 자…
[2023-09-18]5,000분의 1. 인천상륙작전의 성공확률이다. 상륙하기엔 최악의 조건이기에 성공이 희박하다는 의미로 표현된 수치일 것이다.조수간만의 차가 9m나 되고, 물이 차있는 만조시간은 …
[202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