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과 인물 개발, 광활하고 쓸쓸한 모습의 자연풍경 그리고 비가조의 음악과 뛰어난 연기와 탄탄이 조여진 연출로 만들어진 현대판 웨스턴 은행강도 스릴러로 오래간만에 보는 준수한 액…
[2016-08-12]웨스트우드와 윌셔 코너에 있는 해머뮤지엄 내 빌리 와일더 극장에서는 오는 9월 11일까지 올해 99세인 커크 더글러스의 영화들을 상영한다.*8월14일(하오 7시)▲‘ 파시’ ( …
[2016-08-12]보지 않고는 믿을 수가 없는실화로 1940년대 음치에 가까운 맨해턴 사교계 여자 플로렌스 포스터 젠킨스가 자신이 오페라 가수의 실력이 있다고 착각하고 카네기홀에서 리사이틀을 가진…
[2016-08-12]담양 창평의 달팽이가게 홍보문구는 정감이 뚝뚝 묻어난다. 창평은 신안 증도, 완도 청산, 하동 악양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먼저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이다.현재 한국의 슬로시티는 1…
[2016-08-12]가끔은 주변에서 “이렇게 더운 날에도 산에 갑니까?” 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다. 그러나 실상은 요즘처럼 날씨가 덥고 일조시간이 긴 여름철이 되려 우리 남가주에서는 고산 등산을…
[2016-08-12]메말랐다고 생각한 사막 한가운데에서 자연과 인간의 생명력이 뒤엉킨다.브라질 하면 누구나 올림픽이 열리는 리우, 아르헨티나와 맞닿은 이구아수 폭포, 세계의 허파 아마존 등을 떠올린…
[2016-08-12]*‘뱃맨 대 수퍼맨: 정의의 새벽’(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 수퍼맨(헨리 캐빌)이 메트로폴리스를 악의 세력으로부터 보호한다고 초능력을 …
[2016-08-05]렘리극장은 ‘렘리즈 애니버서리 클래식스’라는 제하에 12~14일 아리아 화인아츠 극장(8556 윌셔)에서 5편의 걸작 웨스턴을 상영한다. 전 LA 영화비평가협회(LAFCA) 회장…
[2016-08-05]오스카 음악과 주제가상을 탄 디즈니의 동명 만하영화와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잘 알려진 프랑스의 동화를 원작으로 다재 다능한 예술인장 콕토가 1946년에 만든 흑백 로맨틱 환상영화다…
[2016-08-05]필자가 보기엔 어수선하기 짝이 없는 소음과 파괴와 혼란의 난장판인데 이런만화 같은 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이 극장을 찾아 떼로 몰려들어 엄청나게 돈을 벌 것이다. DC 코믹스의 만화…
[2016-08-05]쪽빛 바다와 오렌지색 지붕, 항구에 정박 중인 하얀 배가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크로아티아‘두브로브닉’의 전경.노희경 작가가 집필하고 김혜자, 나문희, 고두심, 신구, 박원숙…
[2016-08-05]형식과 틀을 거부하는 남가주에서도 베니스비치(Venice Beach)는 열정의 해방구를 자처한다. 히피 문화가 여전히 살아 숨 쉬고 때로는 다른 곳에서는 용납되지 못하는 타부와 …
[2016-08-05]29일 개봉되는 스파이 액션 스릴러 ‘제이슨 본’ 시리즈 제4편 ‘제이슨 본’(Jason Bourne)의 주인공 맷 데이먼(45)과의 인터뷰가 지난 19일 라스베가스의 코스모폴리…
[2016-07-29]CIA가 만들어낸 초인적 파괴력과 지능을 지닌 킬러 제이슨 본 시리즈(원작은 로버트 러들럼의 소설) 네 번째로 전 3편에서 본 역을 맡은 맷 데이먼이 주연하고 제2편과 3편을 감…
[2016-07-29]영국의 여류작가 샬롯 브론테의 소설을 원작으로 로버트 스티븐슨 감독이 연출한 음산하고 로맨틱한 사랑의 흑백 드라마다. 샬롯의 여동생 에밀리도 작가로 역시 뜨거운 사랑의 얘기인 ‘…
[2016-07-29]이따금 주변사람들이 내가 등산을 취미로 살아가는 것을 알게 되면, 왜 산에 가느냐고 물어오는 분들이있다. 이백의 ‘산중문답’을 표절하여 “문여하사답천산 소이부답심자락 기화요암시방…
[2016-07-29]브라티슬라바 성에서 내려다본 구도심 풍경. [최흥수 기자]한국인에게 외국은 당연히 ‘바다건너’ 해외지만 유럽은 많은 나라들이 촘촘히 국경을 맞대고 있다.오스트리아 빈과 슬로바키아…
[2016-07-29]1930년대 LA와 뉴욕을 무대로 청년과 그의 삼촌의 한 여자를 둘러싼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 코미디 ‘카페 소사이어티’를 감독한 노장 우디 앨런(80)과의 인터뷰가 지난 11일 …
[2016-07-22]알록달록한 색깔과 미셸 르그랑이 작곡한 감미로운 멜로디 그리고 카트린 드뇌브의 천사와도 같은 깨끗한 모습이 아름다운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뮤지컬이다. 자크 데미가 각본을 쓰고 감독…
[2016-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