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LA에 접해있는 Angeles 국유림안에는 Iron Mountain이라는 이름으로 등산인들에게 알려진 산이 3개가 있다. 그러므로 Sierra Club에서는 이들 3개의 산…
[2018-04-20]월드컵의 감동 드라마는 세월이 흘러도 우리 가슴에 뭉클한 향수로 아련히 남아있다.4년마다 돌아오는 월드컵의 향수는 붉은 악마가 있기에 더욱 새롭고, 붉은 악마가 있기에 선수들은 …
[2018-04-20]*잉그릿 버그만의 스웨덴 시절(Ingrid Berman’s Swedish Years)-잉그릿 버그만이 할리웃으로 건너오기 전 스웨덴에서 출연한 영화 중 6편.▲ ‘오래된 마을의 …
[2018-04-20]‘뱀피르’(Vampyr·1932), ‘분노의 날’(Day of Wrath·9134) 및 ‘거트루드’(Gertrud·1964) 등 심오하고 영적이며 종교적인 작품을 만든 덴마크의 …
[2018-04-20]이브 몽탕이 주연한 서스펜스 가득한 실존적 생존의 드라마 ‘공포의 보수’(The Wages of Fear·1953)와 시몬 시뇨레가 나온 냉기가 감도는 살인 스릴러 ‘디아볼리크’…
[2018-04-20]요즘 인기가 한창 오르고 있는 토실토실 살이 찐 코미디언 에이미 슈머(‘트레인렉’)가 땀을 뻘뻘 흘리면서 통통한 맨살을 드러낸 채 전력투구하는 코미디로 어리석다. 여자의 미에 대…
[2018-04-20]계절이 바뀌는 소리는 자연으로부터 들린다. 기세등등하던 칼바람이 쫓겨나듯 물러나고 겨우내 웅크렸던 나무는 기지개 켜고 꽃망울을 터뜨린다. 분분히 흩날리는 꽃잎이 향긋한 봄, 봄,…
[2018-04-13]봄을 시샘하는 비가 남도로 향하는 발길을 잡았다. 집을 나설 때부터 부슬부슬 내리던 비는 충청도로 진입하자 굵은 줄기가 돼 차창을 두드렸다. 와이퍼가 좌우로 움직이며 시야를 확보…
[2018-04-13]책상에서 공부하다가도, 컴퓨터 앞에 앉아 업무를 보다가도 문득문득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을 만큼 좋은 계절이다. 여행객들 모두 휴가나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과 함께 봄나들이 떠날 계…
[2018-04-13]“목련꽃 그늘아래서 긴 사연의 편질 쓰노라” 는 4월의 노래가 떠오르는 작금이다.“클로버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 부노라 아아 멀리 떠나와 깊은 산골 나무 아래서 별을 보노라” 며…
[2018-04-13]19세기 모피를 찾아 서부를 탐험하던 사냥꾼들은 깊은 산속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연못이 펄펄 끓었고, 어떤 연못에서는 뜨거운 물이 하늘 높이 치솟았고, 무지개처럼 …
[2018-04-13]1980년대 초 내전이 치열하게 벌어지던 베이루트에서 일어난 납치사건을 해결하려고 현장에 뛰어든 전직 미 외교관의 정치 스릴러로 시종일관 긴장감이 깃든 요즘 시의에도 맞는 볼만한…
[2018-04-13]참으로 아름답고 서정적이며 또 거칠도록 사실적인 미 카우보이와 서부에 관한 아메리칸 목가다. 놓치기 쉬운 작은 보석과도 같은 영화로 솔직하고 민감하며 애수가 깃든 비가이기도 한데…
[2018-04-13]8일부터 방영 TV 스릴러 ‘킬링 이브’4월 8일부터 BBC 아메리카 TV를 통해 방영될 스파이 액션 스릴러 ‘킬링 이브’(Killing Eve)에서 사이코 여자 킬러 빌라넬(조…
[2018-04-06]프롬 날 저녁에 처녀성을 잃기로 작정한 3명의 여고생과 이를 막으려고 딸들의 뒤를 집요하게 추적하는 부모들의 섹스 코미디로 포복절도하게끔 우습다. 무지무지하게 상스럽고 야하고 저…
[2018-04-06]거의 시종일관 지속되는 침묵 속에서 보는 사람의 간을 졸아들게 만드는 긴장과 서스펜스 가득한 이색적인 공포 스릴러로 배우인 존 크래신스키가 감독하고 주연도 했는데 크래신스키의 상…
[2018-04-06]남가주 또는 LA지역에 살면서 등산에 다소나마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우선 이 지역 산들의 형세를 대강이나마 알아두면 좋을 것인데, 오늘은 특히 우리 LA의 뒷산이라고 볼 수 있…
[2018-04-06]최근 리버 크루즈가 뜨고 있다.리버 크루즈는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대형 크루즈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육로로 접근할 수 없는 강 주변의 유적과 풍경들을 속속들이 구경할 수 있는 장점으…
[2018-04-06]기장 철마면 아홉산숲의 평지대밭으로 들어서면 여행자도 초록에 젖는다.‘아홉’은 이산의 능선과 계곡 수를 의미한다. 기장 철마면 아홉산숲의 평지대밭으로 들어서면 여행자도 초록…
[2018-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