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엄마는 김치녀”..연애 프로그램, 출연자 비밀글 유출→불륜 의혹에 ‘몸살’

2026-06-08 (월) 10: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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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김치녀”..연애 프로그램, 출연자 비밀글 유출→불륜 의혹에 ‘몸살’

‘하트시그널4’ 김지민 /사진=김지민 인스타그램, 스타뉴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일부 출연자들이 연일 사생활 논란에 휘말리며 구설에 올랐다.

우선, 현재 방영 중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자 A씨에 대한 불륜 및 상간녀 소송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8일(한국시간) 해당 프로그램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현재 제작진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연애 리얼리티 출연자의 도덕적 검증 실패'라는 글에서 비롯됐다.


글 작성자는 "A씨가 시청자를 기만한 이면과 가해자의 부도덕한 행동으로 인해 피해자가 고통받는 상황에서 가해자의 방송 출연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반복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사건을 공론화하고자 한다"며 "A씨는 한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한 부정행위 가해자이자 당사자이며 상간자 손해배상 소송 피고"라고 주장했다.

또 "A씨는 초지일관 부정행위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명백한 스킨십 증거를 본인이 직접 확인하고도 사과하는 시늉조차 없이 자신의 추악한 과거가 드러나 커리어에 해가 될까 두려워 오히려 피해자를 상대로 변호사를 선임해 '명예훼손', '모욕' 등 각종 형사고소 협박을 담은 서신을 보내 피해자의 입을 틀어막기 위한 2차 가해를 하고 있다"고 주장을 이어갔다.

작성자는 A씨가 해당 방송 프로그램 촬영 중에도 불륜 행각을 벌였다는 주장과 함께 "이미 누군가의 연인으로 살면서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에서 싱글인 척 '연애 연기'를 펼쳤다. 시청자와 출연진, 제작진에 대한 명백한 우롱이자 기만행위"라고 전했다.

이어 "A씨는 유부남의 아이가 세상에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것도 분명히 알고 있다"며 ""프로그램에서 합숙 촬영을 하던 동안 아침 일찍 유부남과의 거처에서 시간을 보내고 촬영 숙소에 복귀하여 스케줄을 이어가는 이중적 행태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A씨에 대한 설명으로 '미인대회 출신' 등 표현을 써 여러 추측이 확산 중이며,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4'에 출연했던 김지민은 비공개 게시물이 유출되며 구설수에 휘말렸다.

온라인상 유출된 게시물에서 김지민은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던 세력은 민주당. 민주당의 나라 망치는 행위를 공론화시킨 것이 계엄령"이라는 게시물을 공유하며 "온갖 부패가 만연하는 대한민국에서 사실은 가장 약자인 대통령의 마지막 발악이 아니었을까"라고 주장했다.

김지민은 또 "상위 10%가 90%를 먹여 살리는, 그래서 결국은 모두가 가난해지는 그것이 바로 공산당. 한화 벌어보겠다고 X같이 일해도 어림이 없다. 달러 벌어다주는 내 남편 최고요"라는 글을 적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모친과의 메시지 대화에선 "우리 엄마 김치녀", "엄마는 김치임" 등 여성 혐오 단어를 사용하고,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5' 출연자 박희선을 비롯한 다른 이들의 스폰서 루머를 공유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김지민은 "최근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공간에서 작성되었던 게시물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비록 한정된 공간이었을지라도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누를 끼치게 된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난데없이 저격을 당한 박희선은 "최근 온라인에서 언급되는 저와 관련된 의혹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며 해당 허위사실 유포 건은 이미 수사기관 절차를 통해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확인된 사안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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