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선 화학탱크 폭발 십수명 사상
2026-05-27 (수) 12:00:00
▶ 제지공장 대형탱크 파열
▶ 일부 부상자 화학 화상
가든그로브 화학물질 위기 사태는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워싱턴주에서는 제지공장 탱크 폭발로 십수명의 사상자가 나는 참사가 일어났다.
시애틀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27일 오전 워싱턴주 남서부 롱뷰 지역의 한 제지 공장에서 대형 화학물질 폭발 사고가 발생해 여러 명이 숨지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일부 부상자는 화학 화상을 입는 등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화이트 리커’로 불리는 화학물질이 담긴 대형 탱크가 파열되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트 리커는 펄프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강한 화학 처리 물질이다.
현지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로 여러 명이 숨졌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사망자 수는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공개하지 않았다. 또한 현재 구조 및 수습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며 실종자수 역시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사고가 발생한 니폰 다이나웨이브 패키징 공장은 약 55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대형 펄프·제지 생산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