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동주, 돌연 은퇴 선언..40억 채무 때문 “정상 활동 불가능”

2026-05-16 (토) 1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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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주, 돌연 은퇴 선언..40억 채무 때문 “정상 활동 불가능”

사진=장동주 SNS

배우 은퇴를 선언한 장동주가 개인 채무와 관련한 심경을 직접 밝혔다.

17일(한국시간) 장동주는 자신의 SNS 라이브를 통해 "최근 일로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 우선 잘 살아 있고, 걱정하시는 것처럼 많은 일이 있긴 했지만 건강하게 잘 살아 있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앞서 배우 은퇴를 발표한 장동주는 "말씀드린 대로 배우 활동은 잠깐 중단하려고 한다. 그리고 해킹과 관련해서 많은 분들이 질문해 주시는데 그건 다 지나간 일이다. 현재 개인 채무가 많다. 가족들과 지인들의 도움으로 약 40억의 채무 중에서 30억 이상을 상환한 상태다. 7~8억 정도 되는 빚이 남아있다. 아직 많은 빚이 남아있다. 최선을 다해서 상환할 예정이고, 채권자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어떤 일을 해서라도 다 상환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은퇴 결정의 이유에 대해 "저를 위한 게 아니라 채권자들을 위한 결정이다. 채무 문제가 많기 때문에 제 욕심으로 연기를 이어가서 어떠한 작품에 참여했다가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배우, 스태프들에게 손해를 끼칠 수 없었다. 저 또한 당연히 연기를 하고 싶지만 손해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일 채무 압박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배우 활동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채무, 채권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차기작도 정해져 있었고, 여러 작품에 출연하기로 논의돼 있었는데 제 욕심으로 참여했다가 큰 손해를 끼치기 싫었다"고 밝혔다.

앞서 장동주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은퇴를 선언하는 글을 남겨 파장을 낳았다. 그는 "오늘을 마지막으로 저는 배우 장동주로서의 삶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비록 무대는 떠나지만, 여러분이 보내주신 마음은 평생 잊지 않겠다. 지금까지 배우 장동주를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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