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나님 나라 영광 위해 달릴 터”

2026-05-04 (월)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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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가주 사랑의 교회
▶ 이원준 목사 위임예배
▶ ‘4기’ 사역의 시작 알려

“하나님 나라 영광 위해 달릴 터”

PCA 서남OC노회 노회장인 이영찬 목사의 인도로 이원준 목사가 임직 서약을 하고 있다.

남가주 사랑의 교회는 지난달 26일 본당에서 이원준 목사의 제4대 담임목사 위임예배를 가지고 새로운 4기 사역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예배에는 미주와 한국의 교계 지도자, 지역사회 인사, 성도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원준 목사는 “대 목자장이신 주님 앞에서 언제나 목동의 마음을 품고 양육하고, 거인을 무너뜨린 용사의 심정으로 성도들을 보호하며, 하나님이 교회를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모든 성도들을 사랑하는 목회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감사 예배는 연합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을 시작으로 공동기도, 교독문, 성경봉독, 특별찬양 등 의 순서로 이어졌다. 대표 기도는 남가주 사랑의교회 제2대 담임목사인 김승욱 목사, 성경 봉독은 덴버신학교 정성욱 교수가 했다. 남가주 사랑의 교회 초대 담임목사이자 서울 사랑의교회 담임인 오정현 목사가 설교했다.


오정현 목사는 ‘영광스러운 교회를 향한 꿈’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회의 참된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교회는 그분의 뜻 안에서 세워져야 한다”며 “남가주사랑의교회가 이번 위임을 계기로 더욱 건강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공동체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은혜 교회의 한기홍 목사는 “담임목사는 교회의 방향과 모양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자리”이라며 “남가주사랑의교회는 제자훈련이라는 분명한 DNA를 가진 교회이며, 이원준 목사는 교회의 역사와 문화를 잘 이해하고 핵심가치를 이어갈 준비된 목회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교회 연합 사역에 귀하게 쓰임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델 교회의 김한요 목사는 “이란에서 추락된 조종사를 위해 막대한 미군이 투입되는 이유는, 그 조종사의 기술 이상의 리더십과 인적 자원을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그 만큼 한 사람의 리더를 키우는 것은 매우 큰 투자와 훈련이 필요한 일인데, 그만한 훈련과 역량을 갖춘 목회자를 세우게 된 남가주사랑의교회를 축하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남가주사랑의교회는 이번 위임예배를 통해 ‘견고한 시작, 밝아오는 새 날’을 표어로 4기 사역의 비전을 선포하며, 제자훈련을 중심으로 비상하여 예배와 양육, 선교와 다음 세대 사역에 더욱 힘쓰는 교회로 나아갈 계획이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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