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엘름허스트에 위치한 뉴욕한빛교회(담임목사 정원석)가 오는 26일 오후 3시 창립 50주년 기념 예배를 연다.
1976년 창립된 교회는 퀸즈 엘름허스트와 코로나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반세기 동안 이민 공동체의 영적 안식처이자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해 왔다.
50년의 세월을 거쳐 한인 디아스포라의 신앙과 삶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로 자리매김한 교회는 예배 공동체를 넘어, 지역사회를 섬기는 선교적 교회로서의 사명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교회 산하 지역봉사기구 'ELCOS'는 이민 정착 지원, 무료 법률·의료 상담, 통·번역 서비스, 청소년 멘토링과 배구 교실, ESL 영어교실, 매주 히스패닉 근로자 대상 급식, 무료 건강검진, 구제물품 나눔 등 다방면의 사업을 펼치며 한인은 물론 히스패닉·중국·필리핀·인도계 등 다민족 이웃을 품어왔다.
또한 1994년부터 30년 넘게 이어 온 뉴타운 고등학교 장학 사업 역시 인종과 종교를 초월해 다민족 학생들의 학업을 후원하는 교회의 전통으로 자리잡았다.
교회는 이번 50주년 감사예배를 통해 지난 반세기의 신앙 여정을 돌아보고, 다음 50년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예배에서는 역대 담임목사와 원로 교인, 지역 인사 등이 함께하며 교회의 50년 역사를 담은 사진전과 교인들의 미술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장소 88-22 Corona Ave., Elmhurst, NY 11373
▶문의 718-760-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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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