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WCA, ‘2026년 브레인 올림픽’ 18일 잉글우드병원 강당서
#뉴저지 포트리에 사는 70대 중반의 한인 여성 김모씨는 3년 전 교통사고를 당한 후 가끔씩 기억력 감퇴 증상을 겪었다. 혹시나 하던 그는 2024년 뉴저지 비영리기관 AWCA가 진행한 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올림픽 행사에 참석해 검사를 받았다.
애매한 결과가 나오자 AWCA는 김씨를 전문의에게 의뢰했고, 정밀검사 결과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판단됐다. 다만 의사는 김씨에게 치매예방을 위해 활기찬 생활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에 독거노인인 김씨는 AWCA 시니어프로그램에 2년 넘게 다니고 있다.
김씨의 증상은 더 나빠지지 않았고, 그는 매년 두뇌올림픽 행사를 찾으며 치매 예방 노력을 하고 있다.
AWCA가 ‘2026년 브레인 올림픽’ 행사를 오는 18일 오전 9시30분 잉글우드병원 강당(350 Engle St)에서 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한인 노인 대상 치매 예방을 위해 열리는 것이다.
AWCA는 “두뇌 올림픽 행사는 치매를 예방과 함께 사회적 경각심을 주기 위해 마련되는 것”이라며 “참석자 가운데 미리 신청한 이들에게는 무료로 치매 검사를 제공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전문의에게 의뢰하고 있다. 김씨의 사례는 치매 예방을 위한 검사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두뇌 올림픽 행사에서는 검사 외에도 치매 관련 각종 정보가 제공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최윤범 신경내과 전문의와 프랭크 이 사회복지상담사, 제미경 AWCA 회장 등이 강사로 나서 치매 예방과 돌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치매 예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고, 점심과 경품이 제공되는 등 한인 노인을 위한 행사로 펼쳐지게 된다.
▶문의 201-862-1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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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