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한여름 더위’ …18일까지 80~90도대 고온 지속
2026-04-14 (화) 07:33:57
이창열 기자
워싱턴 지역 기온이 4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한여름에 가까운 고온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 기온은 연일 80~90도대(화씨 기준) 수준까지 오르며 이례적인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13일에는 이미 최고 기온이 81도까지 상승했으며, 14일 약 87도, 15일에는 9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16일에는 90도 수준의 더위가 지속되며 사흘 연속 90도 안팎의 고온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후 17일 83도, 18일에는 86도로 다소 내려가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높은 수준의 기온이 유지될 전망이다.
4월 중순에 90도 이상 기온이 나타나는 것은 드문 현상으로, 기상 전문가들은 이른 시기부터 나타나는 고온 현상에 주목하고 있다.
만약 이번 예보가 현실화될 경우, 이는 2013년 이후 가장 이른 90도 기록이 된다. 워싱턴 지역의 평균 첫 90도 날씨는 5월 18일이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