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공립교 정학 크게 줄어

2026-04-13 (월) 07:47:11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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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학기 상반기 총 9,193건 전년비 8% ↓, 6일 이상 장기정학 22%나 감소

뉴욕시 공립학교에서 2025~2026학년도 상반기 정학 처분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전문 매체 ‘초크비트’ 보도에 따르면,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뉴욕시 공립학교에서 내려진 정학 처분은 총 9,19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이 같은 감소는 무엇보다 6일 이상 장기 정학이 크게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기간 장기 정학은 1,608건으로,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5일 이내 단기 정학 역시 약 7,585건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공립학교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정학 처분이 한때 급증했으나, 지난해를 기점으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학년도 상반기 정학 처분 건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보다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정학 처분 감소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일부 교육 전문가들은 학생 대상 정신건강 지원 확대와 상담 프로그램 강화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른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줄어들고 있는 등록 학생수가 정학 건수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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