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PD, 1분기 범죄통계 발표 살인, 작년보다 28%나 감소

[출처: NYPD]
뉴욕시에서 올해 1분기에 발생한 살인사건과 총격사건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경찰국(NYPD)이 2일 발표한 2026년 1분기(1~3월) 주요 범죄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뉴욕시에서 기록된 살인 사건은 54건으로, 75건을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보다 28% 감소했다. 이는 종전 최저치였던 2018년의 60건을 갱신한 수치다.
올해 1분기 총격사건 역시 종전 최저치였던 작년 같은 기간의 139건과 동률을 이뤘다.
올 1분기 기록한 살인사건과 총격사건 수치는 NYPD가 1994년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것이다.
올해 1분기 7대 주요 범죄 발생건수도 2만5,582건으로 집계돼 지난해 1분기인 2만7,003건보다 5.3%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범죄 유형별로 보면 전년 대비 10.1% 증가한 강간(475건→523건) 사건을 제외한 6대 범죄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이중 살인 사건은 75건에서 28% 줄어든 54건으로 집계돼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침입 절도는 2,58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강도 사건은 2,941건으로 7.9%, 폭행 사건은 6,572건으로 0.7%, 중절도 사건은 1만208건으로 3.6%, 차량절도 사건은 2,697건으로 3.6%씩 각각 줄었다.
이와함꼐 올 1분기에 대중교통 시설내 범죄와 공공주택단지내 범죄도 각각 1.3%와 7.2%의 감소세를 보였다.
제시카 티쉬 NYPD 국장은 “NYPD는 치안 유지 병력이 가장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배치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요 범죄 감소세라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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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