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 126년만에 최저
2026-04-03 (금) 08:05:04
이지훈 기자
▶ 1분기 23명 전년비 20% 줄어 사망 운전자수도 8명으로 최저
올해 1분기 동안 뉴욕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수가 1910년 이후 최저치로 나타났다.
뉴욕시에 따르면 올해 1~3월 석달 동안 뉴욕시에서 집계된 보행자 사망자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 보다 20% 감소한 2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뉴욕시가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10년 이후 126년만에 가장 적은 것이다.
이와함께 올해 1분기 동안 사망한 차량 운전자수는 8명으로, 역시 191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1분기 제로를 기록했던 자전거 사망자수는 올해 1명, E-바이크 및 전기 스쿠터 사망자수도 제로에서 올해 4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오토바이 운전 사망자수도 지난해 1분기 1명에서 올 1분기 2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뉴욕시교통국은 “교통사고 보행자 사망수치 감소는 뉴욕시가 대대적으로 실시 중인 보행자 우선출발 신호, 차량 신호 위반 단속 및 제한 속도 위반 카메라 단속 확대, 보호된 자전거 및 보행자 공간 확대 등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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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