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79세 한인 남편, 아내 살해혐의 ‘기소’

2026-03-30 (월) 07:07:54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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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세 아내 자택주방서 숨진채 발견, 21개월 지나 남편 용의자 지목

70대 한인 남성이 자택에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한인 노부부 간에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사건이 발생한 지 무려 21개월이 지나서야 남편이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법정에 서게 됐다.

하와이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지난 2024년 하와이 아일랜드에서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79세 한인 남성 김종만씨가 최근 기소됐다. 김씨는 아내 김용자씨를 자택에서 살해한 혐의다.

검찰에 따르면 커티스타운에 거주하는 김종만씨는 지난 24일 체포된 후 기소돼 재판을 받게 됐다.
수사 보고서에 따르면 피해자 김용자씨는 2024년 6월20일 마운틴뷰 자택 주방 바닥에서 엎드린 채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피해자 김씨는 사망 당시 71세였다.

현지 매체와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살인사건 발생 후 남편 김씨의 체포까지 약 1년 9개월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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