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리 원 후원 모금행사 성황, “정치력 인정받은 검증된 후보”
▶ 한인유권자 표심 결집 호소

줄리 원 후보 한인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한 지지자들이 함께 원 후보의 승리를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문준호 공동후원회장, 설흥수 의학박사, 최원철 공동후원회장,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줄리 원 후보,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등.
뉴욕주 최초의 한인 연방하원 입성에 도전하는 줄리 원 후보(연방하원 7선거구) 후원 모금행사가 27일 퀸즈 코리아빌리지 디모스 연회장에서 한인사회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인들은 ‘우리 손으로 뉴욕 최초 한인 연방하원을 배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며 원 후보의 승리를 총력 지원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과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은 단상에 직접 올라 줄리 원 후보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한 뉴욕시의원으로서 이미 정치력을 인정받은 검증된 후보라며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
원 후보는 이날 지지자들 앞에서 “한인으로서 최초로 뉴욕시의원에 당선된 이후 서민과 지역주민, 지역사회를 우선하는 정책에 주력해 많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면서 “이를 토대로 출산부터 노후까지 국가가 책임지는 ‘평생 돌봄’(lifetime Care)이라는 새로운 복지 시스템을 구현하고자 연방의회에 도전장을 내게 됐다“며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원 후보는 이날 영상을 통해 ▲‘보편적 보육’(universal childcare) ▲‘보편적 의료’(universal healthcare) ▲‘모두를 위한 주택’(housing for all) ▲’사회보장 확대‘ 등 ’평생 돌봄‘을 슬로건으로 한 주요 선거공약을 소개하고 당선되면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한인선거대책본부의 이현탁 본부장과 최원철 뉴욕한인수산인협회 전 회장, 이희종 메트로수퍼마켓연합회(MSA) 전 회장, 문준호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장 등 3명의 공동후원회장, 박광민 뉴욕한인경제단체연합회 의장, 이시화 뉴욕평통 회장, 모니카 박 재미부동산협회 전 회장, 김인숙, 박주열, 백흥식, 위화조 후원회 위원 등이 마련했다.
이현탁 한인선대본부장은 “현역 의원 은퇴로 무주공산이 된 이번 연방하원 7선거구 선거는 원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가장 높아 해당 지역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표심 결집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인선대본부에 따르면 12명의 후보가 출마한 연방하원 7선거구(퀸즈 서부, 브루클린 북부) 민주당 예비선거는 현재 줄리 원 시의원과 안토니오 레이노소 브루클린 보로장, 클레어 발데스 뉴욕주하원의원 등 3파전으로 압축된 상태이다.
한편 이날 후원 행사를 통해 모아진 후원금은 약 6만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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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