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식료품점·약국 셀프 계산대에 직원 배치 의무화

2026-03-18 (수) 07:48:19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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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의회 조례안 발의 셀프 계산대 3대당 직원 1명 배치

뉴욕시 식료품점과 약국 등을 대상으로 셀프 계산대에 직원 배치 의무화가 추진된다.
아만다 파리아스 뉴욕시의원은 최근 식료품 매장과 약국 등에 설치돼 있는 셀프 계산대 3대당 직원 1명 배치를 의무화하고, 고객이 셀프 계산대를 이용할 수 있는 품목의 수도 15개 이하로 제한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같은 규정을 위반하는 업체는 하루당 최소 1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파리아스 의원은 이번 조례안 취지에 대해 일자리 보호와 소매 절도 억제 등을 내세웠다.
그는 “셀프 계산대에 직원이 없을 때 절도가 증가하는 것은 물론 고객에 대한 보호가 약화되는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관련 업주들은 반대 입장이다. 전미수퍼마켓연합의 이사인 제이슨 페레이라는 “셀프 계산대를 선호하는 고객도 있다”며 “절도 예방을 위해서라면 범죄자 처벌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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