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리복음선교회, 노숙자에 복음전도 30년
▶ 베이지역 4곳서, ‘사랑섬김의 사명’실천

거리복음선교회의 제임스 구 목사(왼쪽에서 네번째)가 오클랜드 23가에서 노숙자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맨 왼쪽은 이순금 목사.
“길거리의 노숙자는 우리가 돌봐야 할 가장 가까운 이웃 입니다”
거리복음선교회의 이순금 목사는 “사회에서 소외 된 거리의 노숙자를 돌보는 일은 우리의 책무”라고 말한다.

이건작 목사 (왼쪽)가 노숙자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거리복음선교회(Street Gospel Mission Church)의 노숙자 사역은 산마테오 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목회를 하던 이건작 목사와 이순금 사모(목사)가 1975년 7월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1년을 맞았다. 처음에는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사역을 하다가 지금은 샌프란시스코 시티 플라자를 비롯 산호세 세인트 제임스 팍(St. James Park), 오클랜드 ,헤이워드 등 4곳에서 요일별로 사역을 실시하고 있다.
기자는 24일 화요일 오클랜드 23가(12th 코너)에서 실시하는 노숙자 사역을 취재 했다. 이날 오전9시30분이 되자 자원봉사자를 태운 거리복음선교회 밴이 도착했다. 이순금 목사가 메가 폰으로 이곳 저곳에 흩어져 있는 노숙자들을 불러 모으고 봉사자들은 노숙자에게 나누어 줄 음식 등을 분주하게 준비했다.
이날 예배는 목회에서 은퇴후 1년반 전에 노숙자 선교에 동참한 제임스 구 목사(77)가 인도하며 말씀을 전했다. 제임스 구 목사는 “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는 자유함을 얻을수 있다. 예수를 믿으면 여러문제에서 벗으나 다시 살아날수 있다. 포기하지 말라”고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예배후에는 봉사자들이 노숙자들에게 물과 커피를 대접하며 빵과 라면 등을 나누어주었다.
이순금 목사는 북가주 조이풀교회가 이웃봉사팀을 구성하여 오클랜드와 헤이워드 지역 홈리스 사역을 크게 도와주고 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이풀교회는 거리복음선교회가 홈리스들을 찾아 방문할때마다 20여명 이상이 참여하여 만든 Care Kit와 필요한 물품들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순금 목사는 베이지역에 노숙자 사역에 참여하는 일꾼들이 50여명이라면서 이들이 선교 헌금 뿐만 아니라 선교 현장에 나와서 봉사와 전도,예배를 도와주어 30년 넘게 사역을 계속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건작 목사는 “노숙자 사역은 단순히 물자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들을 섬기는 것이 본질적인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거리복음선교회는 평일에는 베이지역을 순회하며 선교사역을 펼치고 주일에는 예배를 드리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온 시티 플라자에서 일요일 오전7시와 8시에 예배와 친교, 산호세지역은 세인트 제임스 팍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고있다.
거리복음선교회 연락처: 이순금 목사 (650) 995-3336. 웹사이트 :www.sgmchurch.com
<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