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對이란공격 후 미국인 3만2천명 중동서 안전 귀국”
2026-03-08 (일) 09:07:14

쿠웨이트의 미국 대사관 인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로이터]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달 28일 대(對)이란 군사공격인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을 개시한 이후 3만2천명 이상의 미국인이 중동에서 안전하게 귀국했다고 국무부가 8일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거의 24편의 전세기를 운항해 미국인들을 대피시키고 있다면서 "해당 지역의 민간 항공편 이용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국무부의 전세기 및 지상 수송 작전은 안보 조건이 허용되는 한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무부는 현재까지 귀국한 3만2천명 중에는 다른 국가로 안전하게 이동한 이들이나 아직 귀국 중인 이들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했다.
또한 "현재 (중동에서) 떠나는 데 도움을 달라고 요청한 미국인의 절반 이상은 연락이 닿았을 때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수송 옵션을 거절하고 있다"며 "일부 미국 시민은 잔류하기를 희망하며 다른 이들은 대체 출발 옵션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