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국토안보부, 록스버리 창고 매입, 최대 1,500명 수용 규모 예상
뉴저지주의 세 번째 이민자 구금시설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연방국토안보부는 지난 20일 뉴저지 모리스카운티의 록스버리에 있는 창고를 이민자 구금 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매입했다고 밝혔다.
당초 국토안보부는 해당 창고의 매입 소식이 나오자 이를 부인했으나, 결국 인정하면서 사실로 확인된 것이다.
이에 따라 록스버리 46번 도로에 있는 창고는 뉴저지의 세 번째 이민자 구금시설로 사용할 예정이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록스버리 구치소는 최대 1,500명 수용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록스버리 구치소가 언제 문을 열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이에 공화당 소속인 록스버리 시장과 시의회는 국토안보부의 해당 시설 매입을 즉각 비난하고 나섰다.
아울러 록스버리 정부는 창고 소유주가 지역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연방정부에 매각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표시하는 동시에, 이 지역 연방하원의원인 공화당 소속 톰 킨 주니어 의원이 주민 보호에 적극 나서지 않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국토안보부는 “록스버리 구치소는 매우 체계적인 구금시설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킨 주니어 의원도 “주민들이 느끼는 좌절감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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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