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용시장 안정 유지 실업수당 5,000건↓

2026-02-1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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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수당 청구자가 하락하며 노동시장 부진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2월 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5,000건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월 25∼31일 주간 186만2,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1,000건 증가했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변화 추세를 살펴볼 수 있는 4주 이동평균은 184만6,750건으로, 지난 2024년 10월 이후 1년 4개월 만에 가장 낮다.


다만, 고용통계 연례 벤치마크 수정에 따라 지난해 일자리 증가 폭이 총 86만2,000명이나 대폭 하향 조정된 데다 일자리 증가가 간호사 등 의료 관련 부문에 집중돼 노동시장이 여전히 취약한 상태에 놓여있다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의료 부문이 일자리 증가에 기여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고용 증가가 특정 산업에 지나치게 의존할 경우 해당 부문 둔화세를 보일 때 위험이 따를 수 있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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