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통합한국학교, 봄학기 등록 시작...특별활동반 확대 개설해 18개로…종이접기•난타•합창반 신설
2026-01-12 (월) 02:30:41
워싱턴주 최대 규모인 벨뷰통합한국학교(교장 김은주)가 2025~2026학년도 2학기 등록을 시작했다. 학교 측은 새해를 맞아 모든 가정에 건강과 기쁨이 함께하기를 기원하며, 지난 6일부터 2학기 등록을 공식적으로 오픈했다면서 등록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벨뷰통합한국학교는 1학기 높은 등록률에 힘입어, 2학기에는 특별활동반을 확대해 총 18개의 특별활동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종이접기 기초(급수반) ▲난타(Nanta) ▲합창반(USBKS Choir) 등 3개의 새로운 특별활동반이 신설돼, 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와 예술을 보다 체계적이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은주 교장은 “2학기에는 학생•학부모•교사가 더욱 하나 되는 학교 공동체를 이루고, 한국어 교육을 넘어 한국의 문화와 역사, 나아가 점차 잊혀져 가는 문화유산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교는 이를 위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자체 연수와 강의도 병행할 계획이다.
2학기 수업은 1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수업 장소는 벨뷰에 위치한 타이중학교(Tyee Middle School, 13630 SE Allen Rd, Bellevue)이다.
유아•유치반(Pre-K, Kinder)은 오전 9시 5분부터 11시 45분까지, 초등 1~5학년과 중•고등부, 성인반은 오전 9시부터 11시 50분까지 수업이 운영된다. 특별활동반은 정규 수업 후 정오부터 오후 12시 5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학기에도 조교(TA) 모집이 함께 이루어진다. 조교는 9학년 이상 학생 가운데 조교 자격 요건을 충족하거나 한국어에 능통한 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과 봉사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한편 2학기 봄학기에는 설날 행사, 3•1절 문화행사, 말하기 대회, 장날 행사, 운동회, 예술제 등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 행사와 학교 자체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어 학생들에게 더욱 풍성한 배움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측은 특히 새롭게 신설된 특별활동반을 포함해 대부분의 반에서 등록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내다봤다.
등록 관련 문의는 이메일(bellevue@usbks.org)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