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자형 TV’ 시장 진출… 아마존, CES서 첫 공개
2026-01-09 (금) 12:00:00
아마존이 액자에 걸린 예술 작품처럼 보이는 새로운 TV ‘엠버 아트라인’(Ember Artline)을 공개하며 디자인 중심 TV 시장에 진입했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의 ‘더 프레임’으로 대표되는 트렌드를 겨냥한 아마존의 최신 전략 제품이다.
아마존의 엠버 아트라인은 올 봄 55인치와 65인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4K 해상도와 돌비 비전을 포함한 HDR을 지원한다. 가격은 55인치 기준 899달러부터 시작한다. 이 TV의 가장 큰 특징은 자석 방식으로 탈부착 가능한 베젤이다. 천연 원목 스타일을 포함해 총 10가지 색상이 제공되며, 구매 후에도 취향이나 인테리어에 맞춰 베젤을 교체할 수 있다.
아마존은 엠버 아트라인에 2,000점 이상의 무료 예술 작품을 기본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유료 구독을 통해 아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삼성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삼성은 올해 CES 전자쇼에서 더 프레임을 사상 처음으로 98인치 모델까지 확대했고, LG전자 역시 지난해 말 첫 아트형 TV를 발표하며 경쟁에 가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