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펜젤러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 미주 순회공연

2026-01-08 (목) 07:46:31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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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리교신학대 합창단

아펜젤러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 미주 순회공연

감리교신학대 합창단이 6일 볼티모어의 에덴연합감리교회에서 공연하고 있다.

감리교신학대(총장 유경동) 합창단이 헨리 아펜젤러 한국선교 140주년을 기념해 미주 순회공연에 올랐다.

43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6일 볼티모어의 에덴연합감리교회에서 첫 미주공연을 펼쳤다. 합창단은 아펜젤러 선교사의 사역과 일생을 주제로 한 성가곡을 중심으로 다양한 찬양곡을 선보이고 한국의 정서를 담은 ‘밀양 아리랑’을 불러 참석자들의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공연은 아펜젤러가 한국 감리교회의 초석을 놓은 역사와 헌신을 기리는 내용으로 구성돼 의미를 더했다.

유경동 총장은 “아펜젤러가 심은 감리교회의 씨앗이 오늘날 6,000개 교회, 100만 성도로 성장했다”며 “이 열매는 선교의 헌신과 믿음의 결과”라고 설교했다.

공연에 앞서 합창단은 엘리콧시티의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박대성 목사)에서 오찬과 함께 교제를 나누고 볼티모어의 한국 최초 여의사 박 에스더 여사의 기념비와 러블리레인감리교회 등을 둘러보며 아펜젤러의 감리교 역사 관련 유적지를 방문했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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