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교회협, 장학생 18명 선발…총 2만2,000달러 장학금 모금

MD교회협의회 장학위원회의 구인숙 이사장(가운데)이 윤종만 위원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협, 회장 공 잔 목사)가 3년째 장학사업을 이어가며 지역 한인 대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교협 산하 장학위원회(위원장 윤종만 목사·이사장 구인숙)는 2026년 장학생으로 대학생 18명을 선발, 각 장학금 1,000달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구인숙 이사장을 비롯해 볼티모어교회, 새소망교회, 태멘장로교회, 로뎀교회의 후원으로 총 2만2,000달러가 모금됐다.
구인숙 이사장은 “장학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기도와 관심으로 다음 세대를 세우는 귀한 사역”이라며 “개인, 교회, 기업 및 기관들의 후원이 꾸준히 이어져 선한 일꾼 2세들의 신앙과 리더십 성장을 돕기 위한 장학사업이 교협의 역사적 전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만 위원장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모범이 되는 교협의 장학사업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비영리재단 ‘청송장학재단’(Evergreen Scholarship Foundation)을 출범해 등록을 마쳤다”며 “청소년 수련회와 연합찬양제 등을 통해 20여 년간 이어져 온 기독 청년 후원 사역과 함께 매년 장학사업으로 장학생을 후원하고 1년간의 중보기도로 도와 소중한 인재로 키우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교협은 2023년 차세대 인재양성 및 지원을 위한 장학위원회를 발족해 2024년과 2025년 신년하례식에서 각각 14명과 1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11일(일) 오후 5시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에서 열리는 교협 신년예배 및 하례식에서 진행된다.
‘희락과 화평으로 섬김’을 주제로 한 신년예배에서 메릴랜드기독교지도자협의회장 최영 목사가 ‘교회의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다음은 장학생 명단.
김세인(UMCP), 서갈렙(UMCP), 조준휘(피바디음대), 안예원(조지메이슨대), 염 원(몽고메리칼리지), 이기풍(메릴랜드신학대), 이바울(UMCP), 이서윤(존스합킨스대), 이승윤(메릴랜드대), 이원희(버지니아크리스천대), 이진하(세인트존스칼리지), 이효린(윌밍턴대), 함지은(UMCP), 제레미 리(하버드대), 리디아 김(UMBC), 크리스탈 Ngo(UMBC), 해나 리(UMCP), 유지나(메릴랜드신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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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