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총영사관 이전 1월 중순으로 연기

2025-12-22 (월) 07:06:36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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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실 운영 중단 일정도 내달 15~16일로 변경

뉴욕총영사관은 새 공관으로의 이전 일정이 1월 중순으로 연기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뉴욕총영사관 민원실 운영 중단 일정도 당초 오는 26~31일에서 다음달 15~16일로 변경됐다.

뉴욕총영사관은 이달 초 맨하탄 공관 건물을 현재 위치(460 Park Ave)에서 대각선 맞은편에 있는 건물(445 Park Ave)로 이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본보 12월3일자 A1면 보도>
당시 내년 1월 초부터 새 공관 건물에서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이전 작업이 다소 늦어지면서 일정이 변경된 것이다.

뉴욕총영사관에 따르면 새 공관 건물에서의 업무는 1월 20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민원실 업무는 다음달 14일까지 현재 청사에서 평일 정상 운영된다.
다만 크리스마스 연휴인 오는 24~26일은 연방정부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관계로 문을 닫는다.


또 다음달 15~16일 민원실 운영 중단 기간에도 2001년생의 국외여행허가(병역연기) 업무는 예약없이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고 총영사관은 밝혔다.

총영사관 민원실 업무 일정에 대한 세부 내용은 총영사관 웹사이트(https://newyork.mofa.go.kr/us-newyork-ko/index.do?textMod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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