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크맨 낫소카운티장 뉴욕주지사 선거 출마
2025-12-10 (수) 07:53:57
이진수 기자
▶ 스테파닉 연방하원의원과 공화당 예비선거 맞대결

브루스 블레이크맨(공화·사진)
브루스 블레이크맨(공화·사진) 낫소카운티장이 내년 뉴욕주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블레이크만 카운티장은 9일 자신의 캠페인 영상을 통해 “뉴욕은 변화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캐시 호쿨 현 뉴욕주지사와 민주당의 진보적 정책에 강하게 맞서 싸울 강력한 후보와 공화당원들이 필요하다. 나는 뉴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가장 강력한 후보가 될 것”라며 출마의 이유를 밝혔다.
그는 “4년 전 약속대로 낫소카운티는 이제 더 이상 피난처 도시가 아니며 미국 내 가장 안전한 도시가 됐다. 물론 세금 인상도 없었다”며 자신은 약속을 지키는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블레이크맨 카운티장의 주지사 선거 출마 선언으로 공화당 예비선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 출마를 선언한 엘리스 스테파닉(공화) 연방하원의원과 블레이크맨 카운티장의 대결만으로도 이미 흥행에 불이 붙은 것이란 평가로 민주당을 긴장하게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그(블레이크맨)도 훌륭하고 그녀(스테파닉)도 훌륭하다”며 두 후보 모두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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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