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B 비자 심사도 강화 ‘검열 이력’ 있으면 탈락
2025-12-05 (금) 12:00:00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취업비자(H-1B) 신청자들에 대한 심사를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이번에는 신청자가 ‘온라인 검열’ 관련 업무를 하지 않았는지를 철저하게 확인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국무부는 지난 2일 전 세계 재외공관에 전문을 보내 영사과 직원들에게 H-1B 비자 신청자 및 신청자와 함께 미국을 방문할 가족의 이력서나 링크드인 프로필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신청자와 그 가족이 잘못되거나 허위인 정보, 콘텐츠 관리, 팩트체크, 준법관리, 온라인 안전 등의 활동을 포함한 분야에서 종사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