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일원 올 겨울 첫 ‘한파 주의보’
2025-12-04 (목) 08:13:15
이진수 기자
뉴욕시 일원에 올 겨울 첫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북부 뉴저지 지역의 4일 최저기온은 화씨 21도(섭씨 영하 6.1도)로 기온이 급강하할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5일 최저기온은 화씨 19도(섭씨 영하 7.2도)까지 떨어지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낮 최고기온도 화씨 34도(섭씨 1도) 정도로 하루 종일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더구나 이날 비 또는 눈까지 내릴 것으로 예고된 상태로 기상청은 빙판길 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강추위는 주말 동안 잠시 누그러지겠지만 8일과 9일 예상 최저기온이 각각 화씨 20도(섭씨 영하 6.7도)와 화씨 18도(섭씨 영하 7.8도)로 곤두박질치면서 매서운 한파가 뉴욕 일원을 꽁꽁 얼어붙게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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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