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안중근 의사 친필 휘호’ 브루클린 미술관서 첫 공개

2025-12-04 (목) 0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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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친필 휘호’ 브루클린 미술관서 첫 공개

[코리안 아트 소사이어티 제공]

안중근 의사가 만주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기 앞서 조국 독립을 위한 결의를 담아 1909년 10월에 완성한 친필 휘호가 3일 브루클린 미술관에서 일반에 처음 공개됐다. 이 휘호는 미국인 부부가 소장하다 지난해 말 브루클린 뮤지엄에 기증했다. 한국미술 애호가들의 모임인 코리안 아트 소사이어티의 로버트 털리 회장이 이날 브루클린 미술관에서 열린 공개행사에서 휘호 배경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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