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낫소카운티 경계 최첨단 감시카메라 설치 검토
2025-12-01 (월) 07:14:17
이지훈 기자
브루스 블레이크맨 낫소카운티장이 퀸즈와 낫소카운티 경계에 최첨단 감시카메라 장비 설치를 시사했다.
블레이크맨 카운티장은 지난 24일 폭스 뉴스 디지털과의 인터뷰를 통해 낫소카운티 안전 강화와 관련해 이 같은 계획을 내비쳤다.
블레이크맨 카운티장은 “낫소카운티가 보다 안전한 곳으로 유지될 수 있기 위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에 뉴욕시에서 낫소카운티로 진입하는 차량들을 대상으로 운전자 안면 및 차량 번호판 판별 기능을 갖춘 카메라를 퀸즈와 카운티 경계 지역에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설명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블레이크맨 카운티장이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자를 ‘친범죄자’(pro-criminal)이라고 묘사하며 시장 취임 후 범죄 대응에 소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주장한데따른 것이다.
또한 블레이크맨 카운티장은 “캐시 호쿨 주지사는 병원, 학교, 인프라 개선 등에 투입될 예산을 불법 이민자들은 지원하는데 사용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주지사를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감시카메라벽 설치와 관련해 맘다니 시장 당선자 인수위원회는 별도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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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