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높은 스키 리조트인 맘모스 마운틴이 기상 악화로 연기된 끝에 20일 개장한다.

맘모스 스키장은 당초 14일 개장을 계획했지만, 캘리포니아 해안에 형성된 대형 태평양 폭풍으로 일정이 연기됐다가 18~32인치의 신설이 쌓이며 개장 여건이 마련됐다.

19일 리조트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연의 도움과 제설팀의 노력 덕분에 시즌 개장이 가능해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개장 첫날 운영될 리프트 수와 3,500에이커에 달하는 슬로프 중 개방 범위를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