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시 신임 소방국장에 하이메 무어 인준·취임

2025-11-17 (월) 12:00:00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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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소방국(LAFD)의 새로운 수장으로 하이메 무어(Jaime Moore) 신임 국장이 지난 14일 LA 시의회 인준을 받았다. 무어 신임 소방국장인 이날 캐런 배스 시장 주재로 선서식을 갖고 공식 취임했다.

LA 시장실은 무어 국장이 LAFD 30년 경력의 베테런으로, LA시 역사상 두 번째 라티노 소방국장이자 첫 이중언어 구사 소방국장이 됐다고 설명했다. 배스 시장은 “무어 신임 국장의 리더십 아래 LAFD는 긴급 대비 능력을 강화하고, 대응 시간을 개선하며,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한 운영 현대화, 소방관 복지 및 사기 향상 등 필요한 개혁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무어 국장은 그동안 LAFD 부국장 직위로 밸리 지부를 총괄해왔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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