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국 최대 이통사 버라이즌, 대규모 인력 감축

2025-11-1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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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이통사 버라이즌, 대규모 인력 감축

[로이터]

가입자 수 기준 최대 전국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이 약 1만5,000명에 달하는 대규모 감원을 계획 중이라고 월스트릿저널(WSJ)이 14일 보도했다. 이는 역대 버라이즌의 감원 규모 중 최대 수준이다. 감원과 더불어 약 200개의 직영 점포를 가맹점 형태로 전환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버라이즌의 전체 직원은 지난 2월 기준 약 10만명 수준이다. 최근 무선 이동통신 및 가정용 인터넷망 시장의 경쟁 격화로 가입자 이탈이 이어지며 위기에 직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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