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루이싱커피, 미 재상장 5년전 회계부정 퇴출

2025-11-1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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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커피 시장 1위 업체인 루이싱커피가 미국 증시 퇴출 5년 만에 나스닥 재상장을 추진한다.

1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궈진이 루이싱커피 최고경영자(CEO)는 “과거 문제를 전면적으로 해결하고 회사 경영 실적이 지속 개선됨에 따라 미국 본토 상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년 설립돼 2018년 샤먼에 본사를 세운 루이싱커피는 빠른 성장세에 힘입어 2019년 5월 나스닥에 기업공개(IPO)를 했다. 그러나 2019년 2∼4분기 매출 규모를 부풀린 회계 부정 사실이 알려지며 2020년 6월 상장 폐지됐다.

루이싱커피의 미 증시 상장 재도전 소식은 이 업체가 뉴욕 맨해튼에 미국 1호점을 오픈한 지 6개월 만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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