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AI 스타트업 ‘젠스파크’ LG 등이 2억달러 투자

2025-11-1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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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에이전트 스타트업 젠스파크(Genspark)가 최근 펀딩 라운드에서 LG의 벤처캐피털 LG테크놀로지벤처스 등으로부터 2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젠스파크 공동 창업자인 웬 상은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LG테크놀로지벤처스와 일본의 SBI인베스트먼트가 자사 시리즈B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텐센트홀딩스와 훙산 캐피털이 투자 참여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LG가 2018년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이다. 젠스파크는 이번 투자 유치로 AI 분야 최신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스타트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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