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의 향기 공연, 11월 1일 서니베일 연합감리교회
피아니스트 이은혜씨(사진)가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 서니베일 연합감리교회(Sunnyvale United Methodist Church)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권빛나와 함께 리싸이틀 'Flavors of Music – Immersive Concert Series II'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맛으로 경험한다’는 주제로, 연주되는 다섯 곡 각각에 어울리는 맛과 향을 관객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몰입형 콘서트다. 관객에게는 음악과 연결된 작은 ‘Secret Box’가 제공되어, 연주 중 혹은 이후에 음악의 감정을 미각으로 되새길 수 있다. 음악이 단지 귀로만 듣는 예술이 아니라 오감을 자극하며 감정과 기억을 함께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관객들과 나누고 싶어 기획됐다.
이은혜씨와 권빛나씨는 모두 University of Cincinnati College-Conservatory of Music(CCM) 출신으로, 이번 무대를 통해 함께 공부했던 인연을 이어가며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감상 방식을 선보인다. 
			
			  
			
이날 프로그램은 'Granados – Goyescas', 'Bolcom – Graceful Ghost Rag', 'Saint-Saëns – Danse Macabre', 'Brahms – Intermezzi, Op.117', 'Monti – Csárdás'등이다.
일시: 2025년 11월 1일(토) 오후 5시
장소: Sunnyvale United Methodist Church (535 Old San Francisco Rd, Sunnyvale)
입장료: 일반 30달러, 시니어(65+) 및 어린이(6세 미만) 10달러
티켓: 링크 https://buytickets.at/gracelee/1899808 또는 현장 구매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