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미 관세협상 타결…현금투자 2000억달러, 연 상한 200억달러

2025-10-30 (목) 0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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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협상 타결…현금투자 2000억달러, 연 상한 200억달러

[연합]

한미가 관세 협상의 최대 쟁점이었던 총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펀드 가운데 2,000억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달러로 제한하기로 29일(한국시간) 합의했다.

상호관세 세율은 지난 7월 합의한 대로 15%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날 정상회담 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같은 내용의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소식을 알렸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박물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천마총 금관 모형’을 선물한 뒤 악수하고 있다. 왼쪽은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수여한 무궁화 대훈장.

▶관련 기사 B 7·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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