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트라코스타 카운티 라파엣 사립초등학교인 메허스쿨(THE MEHER SCHOOL)가 지난 11일 주최한 제1회 다문화 축제에 한인들도 참석해 한국문화를 전달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0여개의 부스가 진열되어각국 나라의 소개 와 음식과 체험 프로그램과 한국 문화 공연으로 다채롭게 꾸며졌으며 지역사회 주민과 학부모, 학생들 200 여명이 참여해 함께 배우고 정보도 나누며, 특히 이 지역에 처음으로 한국 문화를 전달 하는 공공외교의 계기를 마련 했다.
이번 행사는 이인아( Angellica Shepard)씨와 에린(Erin Brockman)이 기획하였으며 워렌 월러스(Warren Wallace,School Director of operation)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오후 3시부터는 한국 태극기가 날리며 전통 십장생그림 배너가 있는 무대에서 이인아씨의 사회로 시작 된 행사에서 에린씨의 인사말에 이어 한국 문화공연이 열렸다.
첫 무대는 몬트레이 문화원 이영숙 원장의 힘찬 대북 공연으로 시작하여 산라몬 도허티 밸리 고교 K-Pop 클럽의 댄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진 전통 가락의 장구 춤으로 흥을 전달했으며 피스 태권도 키츠팀(Peace TKD Kids) 은 품새, 기본동작,격파를 차례로 시연 하며 알렌 심 관장의 설명을 통해 태권도의 정신을 선보였으며 이어 부채춤을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K 무대의 피날레는 라모린다 아이돌 위너 인 멕켄지 프레슬러의 Golden, APT 열창이 장식했다.
이날 한국 부스에서는 한국 전통 물품을 전시하며 K-Food인 잡채, 김밥, 만두, 전통 떡,한국 스낵을 제공하여 인기를 끌었으며 K-POP Demon Hunters가 인쇄 된 신라면은 대단한 반응이었다.
한국 부스에서는 21기 민주평통SF협의회 최점균 회장, 실리콘밸리 한미시니어봉사회 고태호 간사, 이진희 8대 KOWIN 회장, 전 SF 한미 라이온스클럽 최연분 회장, 고미진, 엘리노 김,코윈 임지정 기획위원장, 최윤정 재무가 봉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해 주었으며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허혜정 원장)과 몬트레이 문화원, 콩코드 한국마켓(대표 이광호) 에서 후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