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초등학교에 태권도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국기원 캘리포니아 지부(지부장 신용섭, 사무총장 김진섭)는 사바나 교육구 홀더 초등학교에서 매주 월, 수요일 태권도 교육하고 있다. 지난 6일 조이스 안 부에나팍 시장이 태권도 수업에 참석해 함께하면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태권도의 정신과 교육적인 가치를 소개했다.

국기원 OC지부측은 “이번에 처음으로 오렌지카운티 초등학교에서 태권도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라며 “태권도를 통해 대한민국의 전통 문화를 알리고 학생들에게 예의와 존중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지부측은 또 “앞으로 부에나팍, 애나하임, 세리토스 등 오렌지 카운티 지역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태권도 수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기원 캘리포니아 지부는 멤버 사범들을 중심으로 학교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국 사범으로 공식 인정하고, OC초등학교 태권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홀더 초등학교에서의 태권도 교육은 김진섭 사범(사이프러스 용인 마샬아트 관장)이 지도하고 있다. kukkiwonca@gmail.com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