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폐수처리장 공사 완공
2025-10-10 (금) 09:52:09

다니엘 루리 샌프란시스코 시장(가운데)이 리본을 커팅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정경애 커미셔너.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폐수처리장의 업그레이드 공사 완공을 축하하기 위한 개통식이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헤드워크스 퍼실리티(Headworks Facility)에서 다니엘 루리 시장과 수퍼바이저들및 커미셔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헤드워크스 퍼실리티(Headworks Facility)는 시 남동쪽에 위치한 폐수처리시설로 1950년대에 건설되었으며 시에서 나오는 폐수의 약 80%가 처음으로 도달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폐수에 섞여있는 큰 크기의 잔해와 쓰레기를 처음 걸러내 다음 폐수처리장으로 보낸다.
샌프란시스코 공공유틸리티 위원회(SFPUC)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폐수처리 공장 헤드워크스 퍼실리티(Headworks Facility)에 대한 7억 1천 700만달러의 업그레이드 공사를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사를 마치면서 이 공장은 샌래안드레아스 지진대에서 발생하는 규모 7.8의 지진도 견더낼 수 있게 됐다.
샌프란시스코 공공유틸리티 위원회(SFPUC)는 샌프란시스코 시및 카운티 정부 기관으로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의 270만명의 주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또 시에서 나오는 폐수를 정화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사우스이스트 커뮤니티 퍼실리티 커미션의 정경애 커미셔녀(오클랜드 이스트베이 한인회장)도 참석해 시설의 업그레이드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