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0번 Fwy 대형 다중추돌 차량 전복돼 7명 부상

2025-09-29 (월) 12:00:00 한형석 기자
크게 작게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몬테레이팍 지역 10번 프리웨이에서 다중추돌 사고가 발생해 7명이 다쳤으며, 이 중 4명은 중태라고 KTLA가 28일 전했다.

KTLA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이날 교통사고가 오전 5시50분께 가필드 애비뉴 인근 10번 프리웨이 동쪽 방면 차선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CHP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회색 기아 차량과 흰색 마즈다 차량이 충돌해 차량 한 대가 전복되면서 모든 동쪽 방향 차선의 통행이 전면 중단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부상자 중 4명은 중태로, 경상자 2명과 함께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1명은 이송을 거부했다. CHP는 오전 6시 16분께 부터 사고 처리와 파편 정리 작업을 시작한 뒤 약 1시간 후 차선을 다시 개방했다.

피해자들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

<한형석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