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영사관 지원으로 한국 스타트업 13개사 참가

지난 21일 샌프란시스코 관광명소인 페리빌딩에서 열린 팝업 전시회에 한국 스타트업 13개사 참가했다.<사진 SF 총영사관>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총영사 임정택) 지원으로, 지난 21일 샌프란시스코 관광명소인 페리빌딩에서 열린 팝업 전시회에 한국 스타트업 13개사 참가했다.
스탠포드대 이노베이션 &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는 컨수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실리콘밸리를 방문한 13개 스타트업은 이날 행사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현지 고객들의 반응과 함께, 향후 본격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방안과 제품 개선사항 등을 확인하였다.
참가 스타트업 회사들은 Glow(뷰티 및 스킨케어), Melted Mold(스킨케어), 동해형씨(프리미엄 펫푸드), Breezy Tail(동물 스킨케어), Cheriexx(뷰티 및 메이크업), Sinsuru(스킨케어), Paper Pop(친환경 종이가구), Sunnysideup(반려동물 피부연고), Esther Formula(피부흡수 영양제), Saib(친환경 화장품), Seedlab(라이프스타일 케어), Readybloom(저당 프로틴 스낵), Rothea(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등이다.
이날 팝업 전시회에 참가한 Readybloom 박규민 대표는 “연말 아마존 입점을 앞두고 여러 미국 고객들을 두루 만나 제품에 대한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평소 단백질 제품 섭취 방식 등을 물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오늘 방문객들의 이메일도 확보한 만큼 계속 고객들과 소통하고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약 5,000명 이상이 방문한 이날 팝업 전시회는 스타트업 13개사를 포함, 아시안계 소상공인 등 약 50여 개사가 참가하였으며,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에서도 샌프란시스코 코리안센터(KCI)와 함께 별도 부스를 설치하고 K-Pop 굿즈 등을 나눠주는 등 한국 문화를 현지 사회에 알리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에서 한국 스타트업을 격려하고 소통 시간을 가진 주샌프란시스코 임정택 총영사는 “고객 니즈에 맞춘 제품 개발 및 브랜드화야말로 미국시장 진출 성공의 열쇠이며 이를 위해 이번 팝업 전시회 개최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최근 높아진 한국에 대한 관심과 한류 열풍이 우리 스타트업들의 성공적인 미국시장 진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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