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버러 어린이재단 27차 총회 참석자들이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작은원안은 오는 12월 임기가 끝나는 이서희 이사장.<사진 글로벌 어린이 재단>
글로벌어린이재단(총회장 제인 김) 제 27회 정기총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버지니아 소재 타이슨스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16개 지부에서 250여 회원이 참석한 총회에서 2024년 결산 보고와 2026년 예산과 사업 계획및 각지부의 활동과 후원 보고가 있었다.
제인김 총회장은, 전세계 도움이 절실한 아이들에게 24년에 65만 295달러, 25년에 72만 8,000달러를 후원하였고 26년에는 73만 2,000달러를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일을 위한 희망( Hope for tomorrow)' 주제의 기금 모금 만찬에서 이서희 이사장은 '작은 촛불 하나 하나가 어둠을 밝히듯 우리 마음을 모으면 세상이 밝아질것 이라며 모인 회원들과 후원자 들께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
튀르키예에서 온 최인경씨는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어린이재단의 후원이 전쟁과 굶주림속의 열악한 환경에 있는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생명을 살린다"며 글로벌어린이재단의 후원은 받는자의 입장을 배려한 섬김이라 더욱 귀하고 아름답다고 강조했다.
조기종 총영사의 축사와 메릴랜드 주지사 웨스무어의 표창장을 전달한 수잔 리 총무장관, 박충기 행정 법원 법원장도 '글로벌어린이재단의 국경을 넘은 어린이 사랑'에 대해서 경의를 표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경애 본부 재정이사와 워싱턴 성광교회에 특별 감사패를, 손영환 고문과 이경애 후원 이사에 특별 공로패가 전달됐다,.
차기 이사장엔 조 안젤리 이사가 확정됐으며 28회 총회는 2026년 9월에 샌디에고에서 개최된다.